방송인 김경란과 결별 소식을 알린 배우 송재희가 화제다. 

송재희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 일이 바쁘다 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고 이별 소식을 전했다.

   
▲ 송재희·김경란/사진=송재희 트위터

이어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아서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라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란과 결별한 송재희는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특히 지난 2012년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허염 역으로 등장해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그래도 당신', MBC 드라마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조강지처를 버린 악역 강성재 역할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재희 김경란 결별, 송재희 괜찮은 것 같아" "송재희 김경란 결별, 안타까운 소식이네" "송재희 김경란 결별, 요즘 바쁜 것 같더라" "송재희 김경란 결별, 누가먼저 헤어지자 했을까" "송재희 김경란 결별, 둘다 나이가 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