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지구 A-19(1)블록…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038가구
이미 공급된 1~3차와 더해 5525가구 브랜드 타운 형성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네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를 다음달(4월)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2038가구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66㎡ 202가구와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178가구 등이다.

판상형 4Bay 중심으로 설계되며, 다용도 팬트리와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타입 적용)·드레스룸·파우더룸 등이 적용된다. 84㎡의 경우 5.1m 와이드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되는데, 이는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양주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차(761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2차 1160가구와 3차 1566가구가는 오는 5월과 내년 3월 각각 입주가 예정돼 있다.

4차 공급이 마무리되면 앞서 분양한 1∼3차 3487가구와 함께 총 5525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의 부지가 예정돼 있고, 단지 내에 보육시설과 유치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고읍지구 상권과 덕정동 이마트·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고, 영화관과 대혀마트 등이 계획돼 있는 중심상업지역도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대림산업이 4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광역지도와 투시도/자료=대림산업


양주신도시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2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수혜지역 중 한 곳으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이 운영중이며, 주택전시관은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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