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고액 납세의 탑' 수상 이후 두 번째
   
▲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우측에서 두 번째)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좌측에서 두 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토탈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납세 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인 '국세 3000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법인세+농어촌특별세)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납세의 날 해당 기업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지난 2006년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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