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캠페인 '2018 평창, 모두의 응원을 더해주세요' 조회수 토대로 기부금 결정
   
▲ SK이노베이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광고 컷/사진=SK이노베이션


[미디어펜=나광호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사인 SK이노베이션이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응원 캠페인 '2018 평창, 모두의 응원을 더해주세요'의 조회수를 토대로 결정됐으며, 5000만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응원의 힘을 보태 선전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체육인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장애가 있음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정상인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장애체육인들에게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은 SK이노베이션이 기업PR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의 관심을 사회적 가치로 창출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사이매틱스 아트'를 적용한 캠페인 누적 조회수와 연계해 4000만원을 발달장애아동의 음악활동 지원에 기부한 바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기업PR캠페인은 회사가 갖고 있는 기업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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