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영평가 140여 개 진출 국가 중 프랑스에 이어 2위 차지
트럭 판매량·서비스 네트워크·고객 만족도 평가서 좋은 평가 받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6일 작년 한 해 볼보트럭이 판매되고 있는 전세계 130여개 국가 중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팀 오브 더 이어 2017'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6~9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 위치한 볼보트럭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개최된 '볼보트럭 리더쉽 서밋'에는 130개국의 사장단들이 모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 및 경영평가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 위치한 볼보트럭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개최된 '팀 오브더 이어(Team of the Year) 2017' 시상식에서 마틴 룬스테드 볼보그룹 회장(왼쪽부터),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이 볼보트럭코리아의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볼보트럭


이 자리에서 볼보트럭코리아는 ▲트럭 판매량 ▲서비스 네트워크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130여개 국가 중 프랑스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자사가 한국에 진출한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2017년에 값진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믿고 지지해 준 고객들 뿐만 아니라 밤낮없이 달려온 모든 임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싶다"고 말했다.

지난 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수입 상용차 중 29개의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4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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