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대산업개발과 단국대학교 관계자들이 산학교류협력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공정호 현대EP 연구소장, 어진우 산학 부총장, 강대식 대외 부총장, 정몽규HDC현대산업개발그룹회장, 장호성 단국대총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김병량 단국대 교학부총장, 강창균HDC현대EP대표이사, 황순종 HDC현대EP전무/자료=HDC현대산업개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현대EP는 6일 단국대학교와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과 기금 전달식에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강창균 HDC현대EP 대표이사와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HDC현대EP가 단국대 내에 설립한 HDC현대EP 중앙연구소 개소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HDC현대EP 중앙연구소는 당진과 울산에 분산돼 있던 연구 기능을 단국대 죽전캠퍼스로 통합한 것이다.

앞으로 이 연구소는 단국대와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 신소재 개발에 나서게 된다.

강창균 HDC현대EP 대표이사는 "HDC현대EP는 단국대와 협력해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EP는 1988년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로 첫걸음을 뗀 후 2000년 계열회사로 분사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개발·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분야 복합PP(폴리프로필렌)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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