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시험장비 구축비용 12억6000만원 지원
경기도, 운영경비 5억4000만원 및 설치장소 지원
   
▲ 산업통상자원부 CI/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기도가 섬유 및 장신구 시험지원 인프라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산업부는 경기도와 제품안전인프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표원은 시험장비 구축비용 12억6000만원, 경기도는 운영경비 5억4000만원과 설치장소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양주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안산 한국생산기술원에 안정성 확인 시험인프라가 구축되면 소상공인·영세기업은 근접서비스 및 시험비용 75% 경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허남용 국표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품안전인프라구축 사업이 취약지역 소상공인의 시험부담 애로해소와 소상공인 스스로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자발적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지원대상인 부산시와 다음달 중순에 섬유제품 시험인프라구축 사업 협약 체결 후, 양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오는 8월내 장비설치를 완료하고 빠르면 9월부터 시험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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