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를 비롯, LG화학·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상사·LG디스플레이 등은 지난 5일부터 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LG CNS는 1일,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은 지난달 26일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LG전자 등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인적성 검사를 거쳐 오는 5~6월에 면접 전형, 6월 신체검사 등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8월 중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LG그룹 공채는 그룹 내 계열사 여러 곳에 지원했더라도 인적성 검사는 한 번만 치르면 된다. 지원자 1명이 최대 계열사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인적성 검사 유효 기간은 공채 기준으로 약 6개월이다. 

기한 만료 전에 진행되는 수시 채용에 지원할 경우 기존의 평가에 인적성 검사 성적이 반영된다. 지난해 LG그룹 하반기 공채에서 인적성 검사(2017년 10월14일 시행)를 치른 응시자는 이번 모집 서류전형 통과 시 별도로 인적성 검사를 치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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