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이동욱이 사귀자면 어쩔거냐" 질문에..."술 마시러 갑시다" 무슨 의미?
 
'룸메이트'에서 박봄과 이동욱의 타로궁합이 좋은 것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이동욱이 사귀자며 어쩔거냐"는 질문에 싫지 않다는 뉘앙스를 풍겨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는 같은 방을 쓰는 이소라와 박봄은 송가연의 제안으로 타로카페를 방문했고, 11명의 ‘룸메이트’ 멤버들과의 궁합을 봤다.
 
   
▲ '룸메이트'에서 박봄과 이동욱의 타로 궁합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타로 전문가는 박봄에게 "이동욱과는 결혼상대자라는 결과가 나왔다. 정말 좋은 커플운이다"고 말하자 박봄은 결혼행진곡인 '딴딴따다'를 부르며 분위기를 넘기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싫지 않은 듯 했다.
 
박봄은 이동욱과 시간을 보내고 있던 조세호의 전화를 받고 타로 결과를 얘기했다. 조세호는 이동욱이 촬영하러 갔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동욱이 형이 사귀자면 사귈거야?"라고 묻자, 박봄은 "지금 대답해야 하는 거냐" 며 수줍은 듯 대답을 회피하더니 "술 먹읍시다"라고 대답해 은근히 싫지 않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박봄이 “나는 사실 동욱오빠가 좋아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룸메이트'는 스타 11인이 한 공간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홈쉐어'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맏형 신성우, 왕언니 이소라를 비롯해 이동욱, 홍수현, 찬열, 박봄, 구 양배추 현 조세호, 송가연, 서강준, 박민우, 나나 등이 출연해 공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룸메이트' 박봄과 이동욱 타로궁합 소식을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타로 궁합, 대박이다"  "박봄 이동욱 타로궁합, 둘이 사위어야겠네"  "박봄 이동욱 타로궁합, 정말 이동욱 좋아하나보다" " 박봄 이동욱 타로궁합,  정말 커플될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