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하차, 8개월만에 '파워FM' 하차...새주인 호란 첫방송 후 "괜찮았어?"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방송인 박은지가 하차한 '파워FM'의 새주인이 돼 첫방송을 무난히 마쳤다.
 
호란은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서 첫인사를 했다. 호란은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진행 솜씨로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 SBS '파워FM' 박은지 하차 호란 새 DJ 등극
 
평소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 소유자로 평을 받고 있는 호란은 그동안 다양한 라디오의 게스트로 참여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호란이 진행하는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07.7㎒ SBS 파워 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앞서 SBS 측은 지난 14일 "박은지가 스케줄상의 이유로 DJ에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호란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숙영의 바통을 받아 '파워FM' DJ로 활동해 8개월만에 하차하게 됐다.
 
박은지 츠은 "박은지 측은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외에도 드라마 등 방송 활동이 많아 스케줄상 병행이 쉽지 않아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은지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하차, 목소리 좋았는데"  "박은지 하차, 정말 아쉬워"  "박은지 하차, 이유가 뭐지?"  "박은지 하차, 호란의 '파워 FM' 기대되요"  "박은지 하자, 다른 방송에서 만나길 바래요"  "박은지 하차, 드라마 찍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