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구마모토 이어 4월초 주요 인기명소 개화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서울은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정보를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조사 결과, 일본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볼 수 있는 지역은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성이다.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드는 곳으로, 3월 말부터 구마모토성 공원에 심어진 약 800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야간에도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지산과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는 시즈오카 역시 4월 초까지 꽃놀이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시즈오카 중심부에 위치한 구릉 ‘니혼다이라’의 벚꽃은 일본 관광지 100선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후지산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지다.

이외에도 동경과 오사카는 물론, 요나고의 마쓰에성 공원과 다마쓰쿠리 온천, 다카마쓰의 리쓰린 공원, 히로시마의 평화기념공원, 미야지마 등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일본 인기 명소의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3월 6일부터 ‘공짜 항공권’ 프로모션 3탄으로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항공운임 0원(왕복 총액 4만7400원)에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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