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가 이탈리아에서 온 마르따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그렇게나 꿈꿨던 빅뱅 콘서트를 본 것을 넘어 직접 빅뱅 멤버들을 만나고 선물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6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마르따 가족이 한국을 방문해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 캡처


이상민의 노력으로 마르따 가족은 빅뱅 콘서트 티켓을 선물 받았다. 마르따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얼마나 콘서트에 가고 싶었는지를 드러냈다. 

콘서트장에서 마르따 가족에게는 또 하나의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공연을 앞둔 빅뱅 멤버들이 마르따 가족을 직접 찾아와준 것.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모습을 딴 피규어를 선물했다. 승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이용권을 따로 선물했고, 지드래곤은 '이프유'의 데모버전 CD를 깜짝 선물했다. 마르따는 또 한 번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이어 마르따 가족은 열정적으로 빅뱅 콘서트를 즐겼다. 이상민 김종민과 이탈리아에서 맺은 하룻밤 인연이 마르따 가족에게는 이렇게 평생 한국을 기억하게 될 기적과도 같은 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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