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시가총액 3위 종목인 셀트리온이 장 초반 약 6%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5.68% 하락한 34만 9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86% 약세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전날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보유하던 셀트리온 주식 224만주(1.79%)와 셀트리온헬스케어 290만주(2.10%)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테마섹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1조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테마섹의 지분율은 각각 12.48%, 10.48%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주요주주의 지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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