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신혜(29) 측이 최태준(28)과의 두번째 불거진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 중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연인 사이라며 1년 남짓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청담동에 위치한 박신혜의 자택, 한적한 근교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 사진=마리끌레르, 최태준 SNS


중앙대학교 동문인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두 사람은 해외 여행지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 해 5월 함께 수목원에 가는 등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져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났으며, 수목원은 지인들과 갔다"며 열애를 부인했다.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침묵' 이후 차기작을 논의 중이며,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이다.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한 최태준은 이후 '엄마의 정원', '옥중화', '수상한 파트너'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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