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신혜(28)와 최태준(27)이 열애에 빠졌음을 인정했다. 또 한 쌍의 스타 커플 탄생이다.

7일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설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어 최태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 중이다. 동문으로 친하게 지내다가 지난해 연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통해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사진=마리끌레르, 최태준 SNS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설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터져나왔다.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평소 친했던 두 사람은 당시 해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나란히 수목원을 찾은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친한 동문 관계일 뿐이라고만 하며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친분을 이어왔으며 사랑의 감정이 싹터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쳐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침묵'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체류 중이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대풍수' '엄마의 정원', '옥중화'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SBS '수상한 파트너'가 가장 최근 출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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