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공공기관 5년간 50억원 조성해 부산 사회경제적기업 지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8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위탁 업무협약 및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HUG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금 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참여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HUG는 올해 7억5000만원 규모의 공동기금(BEF, Busan Embracing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을 조성해 선정된 사회적기업연구원(사단법인)에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공동기금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프로그램 △공공기관 인재Pool을 활용한 경영 컨설팅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HUG를 포함한 8개 공공기관은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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