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 EU 자동차에 25%의 높은 세금을 물리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며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EU 회원국인 스웨덴의 스테판 뢰벤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EU는 우리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다며 이는 매우 불공정한 무역 상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원하는 것을 뭐든지 할 수 있다지만 EU가 그렇게 하면 미국은 EU의 자동차에 25%의 높은 세금을 물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EU는 미국과 거래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고, 자동차와 나머지 모든 것을 미국에 돌려보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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