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자동차를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 특수 제작된 카무플라쥬 디자인 필름으로 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고전압 드라이브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스포티한 프리미엄 SUV 디자인 이면에 최대 5인이 탑승 가능하며 동시에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 뛰어난 기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사진=아무리코리아


또 다른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공간 이용과 안락함의 특징이 이 모델에서도 드러난다. 

한 번 완충으로 보다 먼 거리의 장거리 여정에도 끄떡없는 배터리 용량과 포괄적인 충전 기능은 고객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순수 전기만으로도 드라이브를 떠날 수 있게 해준다.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양산형은 급속 전기 충전소에서 최대 150kW(킬로와트)의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단 30분 안에 충전이 완료된다. 

연말로 예정된 유럽 런칭 전까지 수백 대의 테스트용 차량들로 전세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시험 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 측은 제네바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디자인 카무플라쥬로 뒤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차량들이 일반 도로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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