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햇 매실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실은 롯데마트가 롯데슈퍼·롯데칠성·롯데주류 등과 함께 총 1200톤 가량의 물량을 산지 농가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통합 구매’를 진행해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롯데마트 제공

이번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매실의 경우 6월 본격적인 판매 가격 대비 10% 가량 더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서 예약한 후 결제하면 된다. 상품 수령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장에서 할 수 있다.

경남 하동·밀양에서 수확한 ‘햇 매실(5kg·1박스)’을 1만5000원, ‘왕 매실(3kg·1박스)’을 1만6900원이다.

이 외에도 설탕·담금주·과실주병 등 매실과 관련된 상품 30여 품목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대표 품목으로 ‘큐원 하얀 설탕(3㎏)’을 4630원, ‘백설 갈색 설탕(5㎏)’ 9650원, 설탕의 흡수율을 줄인 ‘백설 자일로스 갈색설탕(5㎏)’은 1만498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 담금소주(30도·3.6ℓ)’를 1만1040원, ‘세이브엘 과실주병’ 10ℓ·15ℓ를 각 1만5500원, 2만1500원에 판매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