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세상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4월 극장가를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겟 아웃'·'해피 데스데이'를 이을 숨멎주의보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극도의 긴장과 스릴을 담은 1차 스틸 4종을 8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작품. '소리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1차 예고편과 포스터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4종의 스틸은 살아남기 위해 소리 내지 않고 숨죽여 지내는 가족의 눈물겨운 사투가 담겨 있다.


   
▲ 사진=흥미진진 제공

   
▲ 사진=흥미진진 제공


집 안에서조차 어떤 소리도 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딸을 조용히 안심시키는 엄마(에밀리 블런트), 공격을 피하기 위해 어두운 공간 속 몸을 숨긴 엄마의 긴장으로 상기된 표정, 숲 속에서 다급하게 아들의 입을 틀어막은 채 피신해 있는 아빠(존 크래신스키)의 모습까지 하루하루 숨조차 쉴 수 없는 한 가족의 고단하고 위험한 순간들이 그려진다.

특히 온몸이 땀으로 범벅된 채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어 욕조 속 몸을 숨기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위기일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극강의 스릴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는 4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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