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투3' 유재석이 아내의 둘째 임신 소감부터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열애 비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라디오 로맨스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해투동-라디오 로맨스 특집' 녹화에서는 유재석이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았다고 주장,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세호 역시 "유재석 씨가 저에게 계속 '전현무가 지금 누구 만나고 있는 것 같다. 한혜진 씨 아니냐?'고 이야기했었다"며 유재석의 남다른 촉을 증언, 놀라움을 안겼다.


   
▲ 사진=KBS2 '해투3' 제공


한편 유재석은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 특집'에서 허심탄회한 둘째 임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유재석은 "주변에 계신 형님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나경은 씨도 꼭 감사를 드리고 싶다더라. 제가 나경은씨 대신해서 인사 드리겠다"며 90도 인사에 나섰다.

그는 "사실 지호가 펑펑 울었다"면서 부모님 사랑을 뺏길까 봐 무서워하는 첫째 아들 지호의 솔직한 반응에 애잔한 마음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시간이 지나니까 지호도 받아들이고 동생 태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해투3'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덥혔다.

'해투3'는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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