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지상파 TV 드라마 첫 주연에 나서면서 팬클럽의 성원에 감동해 인사를 전했다.

8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이는 여주인공 은태희 역을 맡아 우도환과 호흡을 맞춘다. 

케이블채널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출현하며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조이지만 지상파 드라마에 처음 주연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이런 조이를 위해 레드벨벳 조이의 팬클럽이 이날 제작발표회장에 개사료 2.1톤과 쌀 560kg 등 축하 선물을 보내 조이를 격려했다.

조이는 제작발표회가 끝나자마자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SNS를 통해 전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표회장으로 전달된 팬들의 조공을 받고 감격에 겨워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인사 글도 게재했다.

조이는 "러비들.. 말도 없이 이러기 있기 없기. 깜짝 놀랐잖아요. 감동이예요"라고 기쁜 마음을 밝히면서 "러비들 덕분에 오늘 힘내서 제작발표회 잘 했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유혹의 로맨스를 그린다. 조이는 외모, 공부, 운동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은태희 역을 맡는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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