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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거윅 감독 데뷔작 '레이디버드', 4월 5일 국내 개봉 확정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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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3-0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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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 영화제 97관왕 대기록을 달성 중인 그레타 거윅 감독의 데뷔작 '레이디 버드'가 4월 극장가를 찾는다.

'레이디 버드' 측은 오는 4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 사진=영화 '레이디 버드' 티저 포스터


영화 '레이디 버드'는 꿈은 뉴요커, 현실은 비행소녀인 열일곱 소녀의 격렬하게 반짝이는 사춘기를 그린 영화. 지난 2월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레이디 버드'는 지난 4일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레타 거윅이 여성으로는 10년 만에 감독상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밖에 각국 영화제에서 받은 트로피만 97개에 달한다.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프란시스 하', '매기스 플랜', '재키', '우리의 20세기'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도 익숙하다. 자신의 유년시절을 담아낸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거윅은 "우리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유년시절, 마음 아프고 아름다우며 찰나인 그 순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영화 '레이디 버드' 스틸컷


'레이디 버드'는 조 라이트 감독의 '어톤먼트', 피터 잭슨 감독의 '러블리 본즈',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브루클린'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시얼샤 로넌이 그레타 거윅 감독의 뮤즈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더한다.

지긋지긋한 집과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게 분명한 엄마를 떠나 화려하고 자유로운 뉴요커가 되고 싶은 미운 열일곱 레이디 버드로 분한 그녀는 일상처럼 자연스러운 현실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이디 버드'는 씨네큐브 '2018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과 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4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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