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9일 국가공인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 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 4월 새로 개편한 국문, 영문 및 증권박물관 등 3개 홈페이지에 대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란 미래창조과학부의 심사를 거친 국가인증관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예탁원 관계자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예탁원이 관리하는 모든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