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류시원이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빈축을 사고 있다. 자신의 흡연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류시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의 팬미팅 후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고마운 내 가족들. 사랑해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류시원 인스타그램


팬들과 함께 한 팬미팅 후 다소 지친 표정이지만 행복감에 젖어 있는 류시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진 가운데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논란을 낳고 있다. 흡연이야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SNS에 굳이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 

흡연은 건강과 주위 사람들에게 미치는 폐해가 적지않고, 청소년들의 흡연 욕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흡연 장면을 노출하지 않은 지 오래 됐다.

더군다나 류시원이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면서 흡연 사진을 올린 데 대해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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