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현장에서 땡큐맘, 응답하라 오천만 등 올림픽 캠페인뿐 아니라 사회공헌, 브랜드 활동까지 폭넓게 선보여
   
▲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P&G와 대한체육회가 평창 현장에 위치한 P&G 패밀리 홈에서 땡큐맘 기자간담회 및 땡큐맘 어워드를 진행했다./사진=한국P&G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폐막한 가운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자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인 P&G가 땡큐맘 캠페인을 비롯해 올림픽 현장에서의 기업 사회공헌·브랜드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P&G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어머니의 사랑으로 편견을 넘은 선수들 및 선수 어머니 이야기를 소개한 땡큐맘 '편견을 넘은 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캠페인, 오프라인 매장 및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국내 20개 이상의 유통업체와의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했고 대회 현장에서는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다채로운 브랜드 행사까지 선보였다. 

질레트,  다우니, 오랄비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P&G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현장에 P&G 패밀리 홈을 열고 헤어 스타일링, 스킨케어 등 다양한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테니스 국가대표 정현 선수를 비롯해 세계 각국 선수들과 함께 한 질레트 그루밍 서비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화 선수와 어머니 김인순님, 방송인 박지윤씨와 함께 한 다우니 현장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오랄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폴리클리닉(종합병원)에 선수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관리 전문 제품을 기부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무과학국장 리처드 버젯 박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 있는 치과 전문가 팀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치과 의사들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 P&G의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와 이번 올림픽을 함께 함으로써 선수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했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P&G는 SK-II  피테라 에센스 2018 평창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P&G는 대표적인 올림픽 활동인 '땡큐맘' 캠페인과 P&G 패밀리 홈을 2010 밴쿠버부터 2018 평창까지 다섯 번 연속으로 진행했다. 

이번 2018 평창 땡큐맘 캠페인은 '편견을 넘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성별, 경제적 여건, 비인기 종목 등 선수들이 마주쳐야 했던 다양한 편견과 이를 극복하게 사랑과 응원을 보낸 어머니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특히 30년만의 올림픽을 맞이해 한국 P&G에서는 이상화, 박승희(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선수까지 5명의 후원 선수를 선정했고 이상화 선수와 어머니, 이승훈 선수와 어머니가 직접 출연한 영상도 올림픽 전후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P&G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의미 있는 활동도 진행했다. 전 미국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인 미셸 콴 등 글로벌 스포츠 명사들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을 나누기도 했고, 강릉지역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성은모자원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 P&G  김주연 대표이사는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로서 P&G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올림픽 캠페인뿐만 아니라 개최국에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홍보ž마케팅·사회공헌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동을 동시에 선보여 왔다"며 "올림픽을 통해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함께 나누고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던 만큼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P&G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기업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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