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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 2개월만에 보합
입주물량 많은 오산(-0.58%)·파주(-0.37%)·평택(-0.37%)은 약세
승인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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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3-10 0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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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전세시장이 봄 이사철에 진입했지만 아파트 입주물량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보합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27일 이후 1년 2여개월 만이다.

지역별로는 동대문(0.17%)·성동(0.12%)·동작(0.12%)·서대문(0.11%)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강동(-0.24%)·노원(-0.11%)·양천(-10%)·서초(-0.07%)·금천(-0.06%)·영등포(-0.04%)는 약세를 보였다.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 500만~1000만원·답십리동 세양청마루 1500만원, 성동구 응봉동 대림강변타운이 15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동구 고덕동 고덕아이파크 1500만~3000만원·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500만~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4단지 750만~1000만원·중계동 중계그린 500만원, 양천구 목동신시가지3단지는 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 3월 2주 수도권 주요지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자료=부동산114


신도시(-0.01%)와 경기·인천(-0.4%)은 소폭이지만 낙폭이 축소됐다.

신도시는 분당과 평촌이 각각 0.02% 오르고, 동탄(-0.18%)과 일산(-0.01%)은 떨어졌다.

동탄은 늘어난 입주물량이 전셋값을 끌어내리면서 화성시 장지동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9.0 500만원, 능동 동탄숲속마을자연앤데시앙 1000만원, 송동 화성동탄2LH26단지가 15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하남(0.06%)과 고양(0.05%)·군포(0.04%)·의왕(0.03%)이 올랐지만, 입주물량이 많은 오산(-0.58%)과 파주(-0.37%)·평택(-0.37%)·광명(-0.17%)·시흥(-0.14%)은 약세를 보였다.

오산은 3160가구(오산세교자이 1110가구, e편한세상오산세교 2050가구)가 입주에 들어가며 주변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부산동 주공1단지 1500만원, 원동 원동푸르지오가 2000만원 하락했다. 

파주는 탄현면 유승앙브와즈 500만~1500만원, 목동동 월드메르디앙1차가 500만~2000만원 떨어졌다. 

평택은 서정동 평택더샵 1500만원, 죽백동 평택소사벌중흥S-클래스가 1000만원 하락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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