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의 한 식당에서 숯붗 과열로 스프링클러가 터져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후 4시 1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7층 상가 건물 중 1층 식당에서 숯불 과열로 스프링클러가 터졌다.

뜨거운 열기를 감지한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되자 식당 내부에 물이 쏟아졌으며, 소방서 추산 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건물 내 목욕탕, 호텔 등에 있던 80여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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