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KT스카이라이프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김영국 KBS 방송본부장을 사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사장 후보자는 2002년부터 KBS 교양국 부주간, KBS 강릉방송국 국장, APEC 방송단장 등을 지냈다. 2008년 KT스카이라이프 정책협력실장, 콘텐츠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KBS 콘텐츠정책국장, 교양국장을 거쳐 2012년 KBS N 대표이사를 지낸 후 2014년부터 KBS 글로벌센터장, 방송본부장 등을 맡았다.

김 사장 후보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신임사장 공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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