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윤식당2'를 찾은 외국인 손님이 박서준의 인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서준의 SNS 팔로워 수가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스타 선수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고 감탄을 거듭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외국인 손님이 서빙을 하는 직원 박서준의 실체를 알고 경악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처음으로 저녁 영업에 나선 윤식당에는 이날 많은 손님들이 찾아 북적거렸다. 손님들 가운데는 벨기에 출신 남자와 덴마크 출신 여자 커플이 있었다. 이들은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윤식당에 호기심을 가졌고, 박서준에게 어떤 프로그램이며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해 했다.

   
▲ 사진=tvN '윤식당2' 방송 캡처


이에 박서준이 유튜브에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고 알려줬고, 배우인 자신의 이름도 밝혔다. 이들 커플은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 박서준의 SNS 계정을 찾아냈다.

이후 감탄의 연속이었다. 박서준의 SNS 팔로워 수가 440만명이나 되는 것을 보고 얼마나 유명한 스타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덴마크 출신 여자 손님은 "덴마크 인구가 500만인데 (박서준의) 팔로워가 400만"이라며 덴마크에서 인스타그램을 하는 모든 인원보다 박서준의 팔로워가 많을 것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벨기에 출신 남자 손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잉글랜스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출신 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케빈 데 브루잉이라고도 표기)보다 박서준의 SNS 팔로워가 더 많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브라위너의 팔로워가 410만명"이라며 "브라위너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텐데 그보다 더 많다니"라고 말하며 입이 떡 벌어졌다. 

이들 커플은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며 박서준과 기념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하는 등 계속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식당이 테네리페 지역 신문에 소개가 돼 현지에서 화제가 된 일화도 공개했다. 가라치코 마을의 명물이 된 윤식당이었고, 박서준과 이서진은 찾아오는 손님마다 '한국 남자들은 다 잘 생겼다'는 오해를 하게 만들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