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중심으로 온라인 가전 매출 증가, 전년비 50% 늘어
   
▲ 이마트몰 '일렉트로닉 페어'./사진=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몰은 오는 12일 부터 18일 까지 일주일간 새봄맞이 가전 행사인 '일렉트로닉 페어'를 열고, 최근 필수 가전으로 떠오른 공기청정기, 건조기를 포함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금액대별 할인 쿠폰 및 카테고리별 특가상품, 일별 특가상품 등을 준비해 커피메이커, 청소기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12일 에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및 제습기 10종, 16일에는 휴스톰 무선 물걸레 청소기와 18일에는 가찌아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등을 단 하루 행사상품으로 준비했다.

또 다이슨 무선청소기(V8 CF 플러피 프로)는 20% 할인한 74만8000원에, BS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10% 할인한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드롱기 주방가전, 초음파 가습기, 맥북 등 다양한 기획전과 함께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 팀장은 "개인적인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로 고가의 가전이 인기를 끌면서, 오프라인 비해 다양한 브랜드를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몰 가전 매출이 늘어난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과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몰은 올해부터 지난 4일 까지 가전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구매 고객수는 전년 동기대비 46%, 1인당 구매 단가는 8% 증가하며, 매출이 5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가전중에서도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과, 주방가전이 가장 매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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