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에 나타나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버선발(?)로 뛰어나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 배우 박보검이 드디어 등장한다. 이번 시즌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된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고, 몇 차례 예고도 나갔지만 그 동안은 본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다. 

11일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2'에서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에 합류하는 모습을 마침내 볼 수 있다.

   
▲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제공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던 효리네 민박에 갑작스럽게 초인종이 울렸다. 인터폰을 확인하던 이상순은 "아르바이트생"이라는 말을 듣고 깜작 놀라며 이효리를 불렀다. 이를 함께 지켜보던 손님이 "박보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순이 다급하게 뛰어나가고, 이효리도 마당으로 뛰어나갔다. 박보검의 얼굴을 확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윤아와 손님들 역시 박보검의 등장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한순간 민박집은 떠들썩해졌다.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박보검은 함께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박보검의 등장으로 활기가 더해진 효리네 민박, 연예계 어벤저스급 임직원들이 어떤 볼거리와 얘기거리를 선사해줄 것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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