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1차 라인업, "정말 이들이 한자리에?"…'카사비안·크래쉬'  출격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정상급 록밴드들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수 록페스티벌 '펜타포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포스터

1차 라인업에는 올해 '글래스톤베리'의 헤드라이너이자 21세기 최고의 브릿팝 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카사비안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하드코어 펑크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수어사이덜 텐덴시즈, 60년대 개러지 록의 거친 에너지와 포스트 펑크, 네오 사이키델리아의 매력들을 융합한 영국의 더 호러스, 랩과 접목된 서구식 하이브리드 록부터 일본식 멜로딕 메탈까지 소화하는 일본 거물 밴드 오렌지렌지가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국내 팀으로는 국내 헤비메탈의 거물 크래쉬를 비롯해 피아, 어반자카파, 디어 클라우드, 로맨틱펀치, 위아더나잇, 솔루션스 등 신구 아티스트들의 조합이 돋보인다.

한편 '펜타포트'는 오늘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펜타포트 매니아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매니아 티켓은 3일권에 한해 정가인 187,000원에서 20% 할인된 149,6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펜타포트 1차 라인업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정말 이들이 한자리에?"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올해는 꼭 가봐야지"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어머 이건 꼭 봐야돼" "펜타포트 1차 라인업 공개,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