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리틀 포레스트'가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주연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는 감사 인증샷으로 자축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10일 오후 6시 기준 100만25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순 제작비 15억원의 작은 영화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 사진=메가박스 제공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무게감 있으면서도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진 청춘 힐링 무비다.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음식을 스크린에 담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따뜻한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100만 명 돌파를 자축하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100만 돌파'라고 쓰여진 떡케이크를 들고 함께 한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을 떠올리게 하면서 다시 한 번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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