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박창민 사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최근 남아를 출산한 A과장에게 친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산모용 미역을 선물로 전달했다.

   
▲ 박창민(앞줄 오른쪽)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지난 19일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해 하태흥 과장에게 ‘HDC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함께 축하해주고 있다./현대산업개발 제공

박 사장의 이번 방문은 임직원 가족의 출산을 장려하고 모든 임직원과 더불어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자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제도는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박창민 사장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축하 카드와 함께 산모를 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임직원이 아이 사진을 제출하면 출산 소식을 회사 인트라넷 게시판과 사내 곳곳에 마련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등을 통해 공유하며 동료들과 함께 출산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을 개발해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따뜻한 소통의 기업문화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