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일본 오사카로 가는 청주-오사카(간사이) 주 3회(화, 목, 토)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청주 하늘길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오사카 첫 운항편(ZE7201)은 오전 11시 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간사이국제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7202)은 오후 2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3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25일 이후에는 운항 스케줄이 변경되어, 출발편(ZE7201)은 오전 10시 청주를 출발하여 오전 11시 30분 오사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7202)은 오후 12시 30분 오사카를 출발하여 오후 2시 5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7월과 10월, 그리고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청주-오사카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평균 90%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지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켰고, 정기노선 취항으로까지 이어졌다.

또한, 사드 문제로 중단되었던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등 중국 5개 노선을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할 예정으로 향후 청주공항에 일본, 중국 등 청주공항에 다양한 노선운항을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09년 청주-제주 국내선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로 청주국제공항을 중국노선 거점공항으로 삼아 LCC 최대 중국노선을 운영하며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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