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영국 출신 헐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과거 열애설 부인에 관해 해명했다.

영화 ‘도희야’의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으로 칸을 방문한 배두나 20일 현지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사진='바자'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는 여전히 친구 사이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자친구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두나는 과거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전 매니저가 한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짐 스터게스는 전날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배두나 주연 영화 ‘도희야’의 공식 상영장소인 드뷔시 극장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해 열애설에 다시 휩싸였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다정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배두나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진작 밝힐 것이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둘이 잘 어울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역시 그럴 줄 알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