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시외버스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정차 중이던 시외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한 여성은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뒤 버스에서 내려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인천에서 청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 TV를 토대로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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