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승리가 먼저 입대한 빅뱅 형들을 따라 올해 군 입대를 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빅뱅의 신곡 '꽃길'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승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발표된 빅뱅의 신곡 '꽃길'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팬분들께"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은 빅뱅 멤버 대성이 군 입대를 했고, 빅뱅의 신곡 '꽃길'이 발표된 날이기도 하다.

   
▲ 사진='더팩트' 제공


승리는 "빅뱅의 신곡 #꽃길이 공개되었습니다. 활짝 핀 다섯개의 꽃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니 멤버형들을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기억들이 스쳐지나갑니다"라고 멤버들이 모두 입대한 가운데 자신만 남은 상황에서 신곡이 공개된 소회를 전했다.

이어 승리는 "오늘 대성이 형이 군 입대하였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저 역시 올 한해 예정되어있던 스케줄들을 소화하고 군 입대하여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입니다"라고 입대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빅뱅 신곡 꽃길 많이 들어주시고, 가사처럼 저희들도 그 자리 그 곳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빅뱅이 완전체로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빅뱅은 지난해 탑의 입대(현재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 지드래곤, 12일 태양, 13일 대성이 차례로 입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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