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인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에 "노력이 대단한 배우, 감동했다"
 
영화 ‘무명인’의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배우 김효진을 연기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니지시마 히데토시는 김효진이 연기를 위해 일본어 공부를 하던 모습을 언급하며  "노력이 대단한 배우라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 영화 '무명인'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사진=영화 포스터
 
20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무명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김효진의 연기를 보고 컷하는 소리와 함께 손뼉을 쳤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김효진에 대해 “일본어로 연기하기 위해 촬영이 끝나면 공부하고, 잠깐 자고 일어나서 또 공부하고 그걸 매일 반복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호텔방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가고 공부했던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효진이라는 배우는 재능도 있지만 노력이 더욱 대단한 배우라서 감동했다”며 “성심 성의껏 캐릭터를 연구했던 배우”라고 강조했다.
 
영화 ‘무명인’에서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조작된 기억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시가미 역을 김효진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 한국 기자 강지원 역으로 극의 스릴감을 더한다.
 
하지만 7월 출산을 앞둔 김효진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영화 ‘무명인’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명인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 칭찬 인상적이네"  "무명인 니시지만 히데토시, 김효진에 큰 인상 받은 듯"  "무명인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 정말 노력하는 배우네"  "무명인 니시지마 히데토시, 영화 정말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