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행정안전부는 14일 전통시장(야시장) 조성에 50억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5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경기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등 5개 야시장과 강원 정선군 민둥산 억새마을 등 골목상권 5곳이다.

행안부는 오는 5월 야시장 조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에 포함된 25곳과 사업 선정을 희망했지만 제외된 대상지 주민, 상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체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에도 1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착한가격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착한가격 업소 전국 연합회'를 비영리 법인으로 정식 등록하고, 자체 사업발굴과 점검, 업소 간 협력강화 등 민간 중심으로 제도를 운용해가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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