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 황민현이 '복면가왕'에서 부른 '와리가리' 영상이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이 나간 지 사흘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보기가 400만뷰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황민현은 테리우스 가면을 쓰고 등장, 2라운드 대결에서 혁오의 '와리가리'를 불렀다. 비록 황민현은 2라운드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연예인 판정단의 유영석 등으로부터 감동적인 음색을 지녔다며 극찬을 받았다.

   
▲ 사진=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황민현이 테리우스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 관객들은 역대급 환호성으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 워너원과 황민현의 인기를 짐작케 하는 장면이었다.

이후 황민현이 '와리가리'를 부른 영상의 다시보기에서 인기는 더욱 확실하게 입증됐다. 이 영상은 하루도 안돼 100만뷰를 넘어섰고 13일 오후 300만뷰를 돌파했다. 14일 오후 1시30분 현재 370만뷰를 넘어 400만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는 같은 날 출연했던 다른 복면가수들의 영상 다시보기가 대부분 10만뷰도 안되는 것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황민현의 영상은 비단 '와리가리' 열창 때뿐만 아니라 복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는 순간의 영상도 가볍게 300만뷰를 넘었고, 황민현이 복면을 쓴 채 장기자랑을 할 때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있던 같은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함께 무대에 오른 영상도 22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그룹 워너원은 오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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