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롯데케미칼 등 8곳이 코스피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롯데케미칼 등 8곳을 ‘2017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법인으로는 롯데케미칼을 포함해 신세계, 쌍용차, 제이준코스메틱, 한국가스공사, 현대중공업, BNK금융지주, SK하이닉스 등이 있다. 선정은 공시 건수뿐만 아니라 공시 인프라, 영문공시 등 정성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아울러 신한금융지주에서 공시를 담당하는 구석완 과장이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뽑혔다. 공시 우수법인과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3년간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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