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5일 목요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곳곳에 요란한 봄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벼락이 치겠다. 강원산지역에는 최고 7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 전국에 봄비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어제밤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 서쪽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강원영동 눈 또는 비)는 점차 확대돼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봄비와 함께 바람마저 강하게 불며 날씨가 급변하겠다.

오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대기 움직임이 원활하여 전국이 대체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울릉도 목포 대구 울산 창원 11도, 대전 부산 강릉 청주 12도, 춘천 인천 9도, 광주 제주 전주 14도로 오늘보다 1~5도 가량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울릉도 14도, 대전 수원 세종 춘천 청주 목포 15도, 대구 광주 전주 울산 17도, 부산 창원 강릉 16도, 제주 20도로 3~7도 가량 떨어지겠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사이 비가 온후 주말인 토요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완연한 봄빛을 되찾겠다.

일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다음 주 기압골의 영향으로 화요일인 20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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