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총기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이클 제이스는 지난 1994년 영화 ‘긴급명령’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메디컬드라마 ‘ER’에서도 단역을 맡았으며 이후 영화 ‘스트레인지 데이즈’와 ‘핵주먹 타이슨’ ‘더팬’ ‘화이트 히어로’ 등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다.

   
▲ YTN 방송 캡처

마이클 제이스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드라마 ‘쉴드’ 시리즈에서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9년 개봉한 영화 ‘스페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러셀 크로와 단짝을 이뤄 스타덤에 올랐고 인기 TV 드라마에 비중 있는 역할을 계속 맡아온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흑인 배우다.

한편 지난 20일(현지시간) TMZ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 발표를 인용해 마이클 제이스가 자택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죽인 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이클 제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클 제이스, 대박 끔찍해” “마이클 제이스, 무슨 이유로 그런거지”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은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