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자체브랜드(Private Label, PL) ‘어린이 홍삼’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홍삼’ 4종은 이마트가 어린이 전문 함소아 한의원과 협력해 연령대별로 1~4단계로 구분,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으로 판매한다.

   
▲ 이마트 제공

함소아 한의원이 설립한 함소아제약과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450만 건이 넘는 진료 환아의 처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을 위한 나이별 맞춤형 식물 혼합 농축액을 넣어 개발·생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딸기농축액·블루베리농축액·프락토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낸 무설탕, 무색소, 천연 감미료와 착향료의 제품이다.

상품별 가격은 3~4세 어린이용 1단계(15㎖*30포, 진세노사이드 3mg)는 4만원, 5~7세 어린이용 2단계(20㎖*30포, 진세노사이드 3.6mg) 5만원, 8~10세 어린이용 3단계(20㎖*30포, 진세노사이드 5.4mg)는 6만원, 11~13세 어린이용 4단계(20㎖*30포, 진세노사이드 7.4mg) 6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