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중소기업청,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유플렉스 정문광장에서 ‘신촌 H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품질과 상품력에도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대가 어려운 중소 브랜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 히트상품인 ‘HIT 500’과 여성 신진 디자이너 의류 등 25개 브랜드를 내놓는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바이어 현장 상담과 고객 반응을 통해 제품력이 뛰어난 브랜드를 발굴, 팝업샵이나 정식 매장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