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정준호가 출연 예정이던 MBC 차기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자진 하차해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해외 출장 때문이라고 밝혔다.

15일 한 매체는 정준호가 개인 일정 때문에 MBC '이별이 떠났다'에서 자진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정준호의 드라마 하차를 인정하면서 "정준호 씨가 개인적으로 하는 사업 스케줄 때문에 장기 해외 출장이 잡혀 있었다. 4월 내내 해외에 나가야 하는 일정이어서 조율이 힘들었다"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MBC 측은 하차한 정준호 대신 이성재의 출연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별이 떠났다'는 소재원 작가의 동명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채시라, 조보아, 유키스 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