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주공7단지 재건축…소사~원시선 선부광장역 역세권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19가구 중 240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선부동 961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자 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 동 719가구이다. 이 중 전용면적 49㎡ 6가구와 59㎡ 71가구, 74㎡ 127가구, 84㎡ 36가구 등 2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광장역 역세권으로, 이 노선을 이용해 부천과 시흥 일대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진다. 또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통해 서울로 이동이 가능하고, 확장 노선인 소사~대곡선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는 선부광장은 현재 통합선부광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이곳에는 놀이터와 바닥분수·중앙무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장 주변부에는 7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통합선부광장 뿐만 아니라 관산공원·선부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 인근의 화랑유원지에는 미술관과 오토캠핑장·스케이트장이 있다.

또 학교는 원일초·관산초·선일중·원곡중·원곡고 등이 있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한도병원·단원어린이도서관·관산도서관 등도 들어서 있다.

   
▲ 대림산업이 3월말 분양예정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자료=대림산업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Bay)와 맞통풍 평면(49㎡ 제외)으로 설계된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이밖에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가스·난방 등을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200만화소 CCTV도 설치된다.

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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