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자사의 ‘프라이어 오븐’이 수출시작 7개월 만에 누적 수출 3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프라이어 오븐’의 인기는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소비자들의 웰빙 트렌드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 프라이어 오븐(KOC-8HBF7S)/동부대우전자 제공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오븐으로 국내 최초로 '튀김용 전용 용기'를 채택하고,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발효, 튀김 등 5가지 기능을 갖췄다.

또 할로겐 적외선을 이용한 '광파 히팅' 방식과 세라믹 특성을 살린 '미라클론 히팅' 방식을 적용하고, 대기 전력을 완벽히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도 장점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10월 프랑스와 러시아 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UAE,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으로 시장을 넓혔다.

올해부터는 페루, 체코, 이스라엘, 이집트, 영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웰빙에 대한 요구와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향후 세계 각국의 문화적 지역적 특성을 철저히 조사하여, 고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복합오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